[하이프티비] LA다저스 애리조나 분석 4월1일 MLB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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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애리조나 4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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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은 더스틴 메이, 애리조나는 메릴 켈리가 나선다. 메이는 2승 3패 4.50의 방어율, 켈리는 13승 8패 3.37의 방어율이었다.

메이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2선발 자리를 꿰찼다. 커쇼가 에이징커브에 들어갔고 뷸러와 곤솔린의 부상 이탈, 앤더슨과 바우어등의 이적이 있었던 다저스인데 그가 유리아스와 함께 팀 마운드를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능력은 빅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투수로 건강하다면 사이영 레이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100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싱커볼러로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다.

켈리는 지난 시즌 대단한 성적을 냈다. 전력이 약한 팀 사정상 많은 승수를 올리진 못했지만 Nl 이달의 투수상을 한 차례 수상했고 빅리그 최초로 200이닝 시즌을 보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결승전 미국의 선발 투수로 나서기도 했는데 4가지 이상의 브레이킹볼을 자유자재로 뿌리며 타선을 상대한다. 단, 다저스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애리조나는 시애틀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던 카일 루이스를 영입해 케텔 마르테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지만 루이스는 신인왕 수상 이후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하이 싱커볼러인 메이의 구위에 눌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저스는 켈리 상대로 강했는데 다득점이 아니더라도 프리먼과 먼시, 베츠등이 장타로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애리조나 타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