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티비] 미국 이태리 분석 6월03일 네이션스리그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미국은 세르비아에 승리했다.

이태리는 폴란드에 패했다.

미국은 세르비아와의 접전에서 승리했다. 조던 라슨과 조던 톰슨, 조딘 폴터와 매디슨 리셸등 전력의 절반으로 평가되는 선수들이 대거 빠진 첫 주차였지만 그래도 강했다. 안드레아 드류스는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공격 득점을 만들었고 24세의 젊은 아웃사이드 히터 스키너도 가능성을 보였다. 워낙 미들블로커 전력이 탄탄하기에 주전들의 공백을 메워줄 오닐과 버틀러도 있었다.

이태리는 폴란드에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에고누와 안트로포바등 경기당 20득점 이상을 50% 이상의 성공률로 해줄 수 있는 아포짓 2명이 빠진 공백이 느껴진 폴란드 전이었다. 은와칼로가 첫주차의 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소 아쉽다. 디그라디와 오모루이등이 2옵션 역할을 해줘야 한다.

미국의 승리를 본다. 이태리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지만 네이션스리그 첫 주차에는 풀핏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1.5군 스쿼드로는 전 세계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미국이 불리할 이유가 없다. 특히, 이태리가 폴란드의 스티시악을 막지 못하는등 타점 높은 사이드 공격에 고전했는데 드류스가 경기 내내 상대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킬 것이다.

이태리도 세트 획득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